본문 바로가기

테마여행/웰빙코스

[도보여행] 걷기여행으로 좋은 담양 걷기좋은길 No.3

[도보여행] 걷기여행으로 좋은 담양 걷기좋은길 No.3


 

걷기열풍이 불면서 도보여행(걷기여행)에 대한 관심이 무척 커졌는데요. 제주도 올레길과 지리산 둘레길을 비롯하여 우리나라의 각 지역별로 걷기좋은길을 찾아 떠나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고장 담양의 도보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걷기좋은길 3곳을 추천해드릴까 합니다.




걷기여행으로 좋은 담양 걷기좋은길 첫번째로는 초록빛 세상을 만끽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숲 탐방 코스 입니다.

 


대나무골 담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한국대나무박물관과 죽녹원을 끼고 걸으며 푸른 대나무 숲을 볼 수 있으며 이 대나무 숲 만큼이나 아름다운 담양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도 함께 걸을 수 있는 코스 입니다.


대나무숲과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분위기는 서로 다르지만 함께 걷다보면 이 숲들은 자연스럽게 하나의 코스로 엮어지는 것이 특징인데, 천천히 걸으면서 풍경을 바라보다보면 TV속 드라마와 CF 그리고 영화속에 왜 소개되었는지 금새 알아차릴 만큼 아름답다는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 입니다.





두번째 도보여행 코스는 슬로시티 창평 삼지내마을 탐방 코스 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돌담장길을 느리게 걷다보면 마치 내가 16세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으며 주변 돌담 위 담쟁이 덩굴을 바라보며 걸으면 심심할 겨를도 없이 그 풍경에 푹 빠지게 됩니다. 전통방식과 근대기 건축양식을 결합한 이곳만의 가옥들을 보며 걷다보면 '쌀엿'이라고 투박하게 푯말이 쓰여져 있는 대문을 볼 수 있는데 이 곳은 입에 붙지 않는 엿으로 유명한 쌀엿을 만드는 곳으로 투박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곳도 다녀갈 수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도보여행으로 좋은 걷기좋은길은 가사문화권 누정코스 입니다.


담양의 대나무숲과 호수들은 시심을 자극하여 담양엔 많은 문학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담양에는 다른곳과 달리 정자와 시가들이 많이 볼 수가 있는데 은사의 고절을 나타내는 '독수정원림' 가사문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한국가사문학관', 조선시대 정원을 대표하는 '소쇄원', 송강 정철이 성산별곡을 완성한 그림자들도 쉬어간다는 아름다운 '식영정' 외 수많은 전통정자를 이 가사문화권 누정코스 하나로 담양에서 모두 만나 볼 수가 있습니다.



이상으로 담양의 걷기좋은 도보여행 길에 대하여 소개해봤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에는 혼자 떠나도 좋고 여럿이 떠나도 좋은 담양 걷기여행으로 가보시는 것은 어떨까요?